지구와 이웃을 생각하는 내일의식탁 🪴 2021년 6월, Vol.15 미래를 위한 맛있는 선택 안녕하세요, 님! 벌써 올해의 반을 채우는 6월이 다가왔습니다. 5월은 마치 장마 시즌이 온 것 마냥 툭하면 비가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6월 또한 비가 자주 올 듯 해요... 이렇게 비가 자주 오다 보니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농부님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이상기후 현상을 계속 경험하면서 음식과 환경은 유기적인 관계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6월은 수염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 좋을 때인 '망종', 모내기를 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 제를 하던 '단오', 24절기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가 가장 짧은 '하지'가 있는 달입니다. 그리고 6월 18일은 UN이 지정한 '지속 가능한 미식의 날'입니다. 배달음식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과식과 폭식이 흔한 오늘날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건강과 환경의 위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미식'을 이렇게 지속한다면 미래의 인류는 '미식'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날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먹고,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실천해보세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키워졌고 우리 식탁까지 왔는지 생각하며 식사를 하셨으면 해요. 6월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미식'의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 - 연🐰- 🔜 내일을 위한 6월 소식 ![]()
지속 가능한 미식의 날(Sustainable Gastronomy Day) - 6월 18일「내일의식탁 캠퍼스」비전 선포식 - 슬로푸드문화원은 '지속가능 미식 교육'이라는 설립 목적하에 생명을 살리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0일 총회를 '지속가능 미식 교육' 브랜드를 <식농교육(食農敎育)>으로 정하고 김현숙(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신임 원장과 함께 「내일의식탁 캠퍼스」라는 교육기관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6월 18일을 UN이 지정한 '지속 가능한 미식의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여 「내일의식탁 캠퍼스」비전 선포식을 합니다. 「내일의식탁 캠퍼스」는 <음식 문해력 향상>, <협동기업가 정신 함양>, <도농 교류와 상생>이라는 교육 목표를 갖습니다. 「내일의식탁 캠퍼스」는 식농 문맹을 바로잡고 도농 상생의 내일의 식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평화롭고 식과 농이 정의로운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 내일의식탁 지난 소식 ![]() <내일의식탁 @강원 강원의 봄나물과 술>
![]() <장한여행 @울진 방주명가>
![]() <농장 일손돕기 프로젝트 #농부하루>
📚 내일의식탁이 추천하는 <토속 음식> 책 💡 월간 음식공독체 공지 7월 월간 음식공독체 신청은 6월 14일부터 시작합니다. 자세한 모집 내용 및 신청 방법은 6월 14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내일의식탁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토속 음식(Local food) 그 지방의 특유한 음식. 토속 음식은 특정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로 그곳만의 조리법으로 만든 그 지역의 전통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경상도의 콩잎 장아찌, 강원도의 올갱이 국수를 예로 들 수 있죠.
또한, 같은 음식이라도 지역마다 넣는 재료, 조리법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미역국 하나도 소고기미역국, 홍합 미역국, 들깨 미역국 등 다양한 종류가 있듯이요. 우리는 토속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지리적 특징, 기후적 특징 등도 함께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의 지리적, 기후적 특징에 따라 특산물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특산물을 넣은 다른 모습의 음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전국 팔도 다양한 우리 김치 사진 출처 : https://news.samsung.com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 매일 먹는 김치지만 지역마다 집마다 만드는 방법과 맛이 다릅니다. 따뜻한 지역은 쉽게 쉬기 때문에 염도를 높게, 추운 지역은 염도를 낮게, 바닷가 지역은 다양한 젓갈을 넣고, 산간 지역은 채소를 주로 한 김치를 만듭니다. 그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배추김치, 깍두기 등뿐만 아니라 고들빼기김치, 유채 김치, 순무 김치 등 정말 다양한 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우리 김치의 특징이자, 우리가 더 지키고 발굴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보기> 🗞 기사 속 <토속 음식> 로컬푸드, 식문화 발전을 위한 첫걸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로컬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수입 식재료를 사용하던 많은 레스토랑이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로컬 식재료에 눈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레스토랑들이 주목받고 있고, 다양한 로컬 식재료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 보기> 🥣 내일을 위한
美食 토속 음식을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낸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출처 : 미쉐린가이드
출처 : 미쉐린가이드 슬로푸드문화원 slowfoodcenter@gmail.com 서울특별시 은펑구 통일로 684 1동 2층 070-5129-2574 |
소중한 먹거리와 관계된 생명에게 안부를 전합니다.